식사 기록이 칼로리 계산으로 끝나면 아깝다
식사를 기록하라고 하면 대부분 칼로리부터 떠올린다. 무엇을 먹었는지 적고 열량을 합산하는 일이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그것도 의미가 있지만, 식사 기록이 줄 수 있는 정보는 그보다 훨씬…
식사를 기록하라고 하면 대부분 칼로리부터 떠올린다. 무엇을 먹었는지 적고 열량을 합산하는 일이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그것도 의미가 있지만, 식사 기록이 줄 수 있는 정보는 그보다 훨씬…
새로운 약을 먹기 시작하거나 보충제를 챙기기 시작할 때, 사람들은 며칠 지나 이렇게 자문한다. 이게 효과가 있는 건가. 그런데 막상 대답하려고 하면 막막하다. 어제보다 나은 것…
만성적인 통증을 안고 사는 사람일수록 통증 자체에만 시선이 쏠린다. 오늘은 몇 점쯤 아픈가, 어제보다 나은가 나쁜가. 그러나 통증 점수만 줄줄이 적어두면 막상 무엇이 통증을 키우는지는…
기분을 기록한다고 하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 복잡한 감정을 좋음과 나쁨 사이 어딘가의 숫자로 줄여버리는 일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분 추적의 목적은 감정을 단순하게…
수면을 기록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보는 숫자는 총 수면 시간이다. 어젯밤 여섯 시간 잤다, 여덟 시간 잤다 하는 식이다. 그런데 이 숫자 하나만으로 잠을…
아침에 일어나 휴대폰을 켜고, 커피를 내리고, 늘 앉던 자리에 앉는다. 이 가운데 의식적으로 결정한 행동은 거의 없다. 우리 하루의 상당 부분은 이렇게 자동으로 굴러가는 반복으로…
몸이 불편할 때 사람들은 대개 머릿속으로만 상황을 정리한다. 어제는 좀 나았던 것 같고 오늘은 다시 안 좋은 것 같다는 식이다. 그러다 병원에 가서 정확한 경과를…
책상 서랍이나 휴대폰 메모장에는 누구나 단편적인 기록을 남긴다. 어젯밤 잠을 설쳤다는 한 줄, 점심 이후 속이 더부룩했다는 메모, 이상하게 집중이 안 됐던 오후. 각각은 사소하고…